미디어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편하라고 만든 영화 "기생충" 리뷰. 인간은 누구나 "척"을하고 살아간다. 나는 영화를 본 후에 내가 느낀 감정을 여러사람들과 비교해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 리뷰는 그런 용도로 쓰여진 리뷰이다. 이 영화는 이 세상 모든 인간을 발가벗긴 영화다. 인간은 생존을 위해 "척"을 배워 왔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지 않기위해 감정을 숨기거나, 무리에서 혼자 도태 되지 않기위해 괜찮은 척, 좋은 척 들을 하며 집단생활을 영위해 갔다. 이는 혼자서는 너무나도 나약한 인간 스스로가 집단생활을 하며 발전시킨 생존본능으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작은 사회를 구성하며 맹수로부터, 다른 민족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했다. 현재의 모든 사회는 크고 작은 집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무리에서 대다수의 의견과 반대되거나, 홀로 옳지 않은 선택을 한다면 절대다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