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렌트카를 타고 기타큐슈로 향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은 좌측통행이지요.
한국과 도로상황 및 운전석이 반대방향이라 (태국 갔을 땐 적응 안되서 혼났습니다.)
어렵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금방금방 적응 되서 사고 없이 잘 다녀왔어요~
일본가기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일본운전에대한 팁을 줬는데
여러분에게도 공유할게요!
좌자우크 라고
우리는 통상 우회전을 작게하고 좌회전을 신호 받아서 크게 돌잖아요?
일본은 반대로 좌회전은 작게, 우회전은 크게 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좌자우크!
* 일본운전 팁
1. 좌회전은 작게 우회전은 크게(한국과 반대)
2. 일본은 좌측통행
3.직진신호시에만 비보호 좌회전 가능
4. 우회전 역시 직진신호 시 비보호 우회전/ 혹은 우회전 신호가 따로 있음.
5.골목에서 나올 때 헷갈리지 않게 주의!
아래에 제가 이용했던 일본 렌트카 예약 사이트를 공유해 드릴게요.!
돈 1원도 안받고 정보 공유드리는거랍니다. T_T
제가 직접 찾아본 곳 중에는 가장 저렴했어요!
타업체에 비해 1000엔~2000엔 정도 더 저렴하더라구요 !
일본 렌트카를 어느 곳 보다도 싼 가격에 제공【타비라이(Tabirai)공식】
일본 렌트카를 한번에 비교. 가장 싼 가격으로 바로 온라인예약이 가능합니다!한국어 카내비게이션 탑재를 보증. 저가플랜은 매진 임박, 예약은 서둘러서!
kr.tabirai.net
중간 꿀팁!
일본은 교통비 만큼이나 고속도로 이용요금이 매우 비싼 편입니다.
택시요금은 말 할것도 없고 버스나 지하철도 가볍게 탈 수가 없어요!
그냥 교통비 자체가 너무 비싸요 흑흑
후쿠오카에서 기타큐슈 이동시 고속도로만 왕복으로 이용하시면 금새 지갑이 가벼워 질 겁니다.
한국 기준으로 100KM정도 고속도로 이용해도 5천원을 안 넘는데 여기는 몇만원이 훅훅 나가요 ..ㅠㅠ
내비 기준 고속도로는 1시간5분, 국도는 1시간 40분 정도 였는데, 주변 경관도 구경할겸!
돈도 아낄겸! 국도 타는걸 강력추천드립니다.!
고속도로는 어땠을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쩝
(구글지도 길찾기 -> 우측위에 옵션 ->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제외 체크 하시면
고속도로나 유료도로가 아닌 국도 무료로 갈수 있는 길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굳이 구글 지도를 추천한 이유는 렌트카에 내장되어 있는 내비게이션 성능때문인데요.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감이 안오는데,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익숙해진 여러분께는 저 내비게이션이
답답하고 멍청하게만 느껴질 거예요.
음성 및 도로명, 지명 말고는 인터페이스,경로변경 등은 전부 일본어로 되있어요.
일본어 모르는 사람한테는 쓰기 굉장히 불편했어요.
그나마 한국말 보이는 저 언어변경도 렌트카 직원이 직접 해줘야 할 수 있는정도라서..
뭐라 말로 설명하긴 그런데, 안 쓰는게 낫습니다.
정말이예요.
와 앞 유리에 비친 파란하늘 보이시나요?
이 차가 저희가 빌렸던 렌트카입니다.
국내 기아사의 쏘울 정도크기예요.
가격은 5200엔! 한국돈 5만 2~3천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24시간 기준! 면책보험 포함! *NOC 제외(논오퍼레이션차지)는 별도!
* 여기서 NOC란 차가 수리 및 정비를 목적으로 카센터에 입고된 경우 해당 차량을 가게에서 이용할 수 없는 기간
만큼의 손해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 입니다.
(친절함이 대기권을 돌파했다.)
후쿠오카에서 기타큐슈로 이동 ->
기타큐슈에서 모지코항으로 왕복 ->
기타큐슈에서 다시 후쿠오카
총 이동거리는 160KM 정도 됬습니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차량 내 에코모드 등 여러가지 기능이 있더라구요.
한국에는 경차나 작은 차엔 하이브리드를 찾기 힘들죠.
주유비는 13~400엔 정도 나왔습니다.
연비가 너무좋은데다가, 초행길이라 막 밟을 수도 없던점 + 하이브리드 인점
차체가 가벼운점을 감안해도 너무 저렴한 기름값이었어요!
국도에서 따로 휴대폰을 사용해서 길을 찾다보니 기타큐슈로 가는길에
길을 사알짝 잘못 들어서 시골쪽으로 빠지게 됬는데 경치가 너무 좋더라구요.
여행을 와서 그런지 같은 시골도 한국과 일본은 정말 다른느낌이었어요!
특히 오른쪽에 자주색?과 하얀색으로 지어진 집 보이시나요?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외관을 가지고 있지요~
너무 특이하면서도 예쁘더라구요.
사진 몇장 찍어두고 갈길이 바쁜 관계로 서둘러 자리를 옮겼습니다.
두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국도 + 길을 잃은 상황덕에...ㅎ
짜잔 드디어! 기타큐슈 도착! 저희가 하루 숙박했던 니시테츠 인 고쿠라 라는 호텔입니다.
일본 호텔은 한국과 다르게 호텔에 주차비를 따로 납부해야해요.
정말 교통이나 자동차에 관해선 한없이 깐깐한 나라입니다. 뜨어~
호텔 예약시에는 주차장예약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호텔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뒤쪽에 따로 주차 타워가 있더라구요~
초행길이기도 하고 골목에서 나갈때 좌회전 우회전도 너무 힘들어 하는 수준이어서
주차타워까지 잘 찾아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처음에 남자 직원분께서 약도를 그려주셨는데
외국인이고, 초행길인걸 알고 계셔서 그런지 직접 나와서 주차타워까지 뛰어가며 안내해주시더군요.
반일,반한감정 이런 것들은 잠시 뒤로 미뤄둘 수 있었어요 :)
여튼 호텔에 주차장이용비로 700엔 납부했습니다.
자 이제 우리는 당당하게 주차할 수 있어요 ㅎㅎㅎ
기타큐슈는 후쿠오카보다 좀 작은 도시라서 주차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후쿠오카는 1일 주차장 이용기준 1000엔 정도 됬던 것 같아요.
평균 7~80%정도의 가격이라고 보시면 얼추 맞을 것 같아요!
이곳은 니시테츠 인 고쿠라 호텔 1층에 있는 대중탕입니다.
일본은 온천의 나라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어느정도 규모 이상의 호텔에는 대중탕이나 온천 딸린곳이 많아요.
사실 글쓴이는 몸에 작은 타투가 있어서 못 들어가보고 여친님만 들어가봤어요.
*일본 대중탕 및 다른사람과 함게 이용하는 대중탕은 타투/문신 조그만거라도 있으면 못 들어갑니다. 꼭 알아두세요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을 듣기로 해소했는데,
듣기로는 굉장히 깔끔하고 개인적으로 씻을 수 있는 샤워기는 8개 정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일본까지 가서 대중탕을 못가보다니 엉엉
땀빼는 곳(사우나)도 하나 있고 내부에 TV도 있고 막 그렇다고 하네요.
어차피 티비에서 뭐라고 말하는지 못 알아들었겠지만요 ㅋㅋㅋㅋㅋ
내일은 기타큐슈 맛집, 모츠나베를 파는 소혼텐, 기타큐슈의 명물 모지코항에 대해 소개하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자 그럼 T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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